춘천지검은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원래 입대해야 하는 B씨와 인터넷을 통해 접촉한 후 공모, 군인 월급을 나눠 갖기로 하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대리 입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 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완연한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인 12일 춘천삼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박승선기자 15일 가을비가 내리며 춥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이 14도로 가장 낮겠고, 춘천과 원주 16도, 강릉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3도에서 23도 안팎으로 올라 일교차는 ...
국민의힘 이양수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이 14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어업인이 포획·채취·양식한 수산물을 위탁판매하는 215개의 산지 위판장이 있지만, 냉동·냉장·제빙·저빙·오폐수 등 위생시설을 모두 갖춘 곳은 22곳 (10.2%)에 불과했다.
지난해 KLPGA 신인왕 출신인 김민별은 지난 시즌 준우승 3번, 3위 2번을 기록하며 총 12번의 톱10 진입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순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상금랭킹 6위, 대상 포인트 3위에 오르며 실력은 이미 입증됐지만, 아쉽게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해 스스로에 대한 답답함이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눈에 띄는 종목은 체조였다. 신솔이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하루 동안 체조 여자일반부 (이하 여일반) 도마 (12.734점), 평균대 (12.800점), 마루 (12.900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신솔이는 앞서 지난 12일 획득한 단체‧개인종합 금메달 2개를 더해 이번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대회 신기록도 나왔다. 남자고등부 ...
강릉에서 9개월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권모 (25)씨는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 위해 데이터 개발 멘토링을 받았다. 권씨는 멘토링을 위해 모아놓은 돈의 절반 이상을 썼지만 구직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권씨는 “이력서, 면접 준비와 각종 비용 등 취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