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예고안은 접경지역에 속초시와 가평군을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는 비무장지대 및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강화·옹진·김포·파주·연천)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5개 시·군 (춘천·고양·양주·동두천·포천) 등 15곳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원주 치악중학교 이미경 (48·사진) 교사가 13~1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수상한다. 이미경 교사는 수학교육에서 공학적 도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법을 연구·적용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학습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데스모스 엑티비티 ...
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종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 후임에 속초 출신 양원모(57·사진) 강릉시 부시장이 내정됐다. 도의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의원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 양원모 부시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시성 의장은 후임 사무처장 인사와 관련 국장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민한 뒤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양원 ...
■ 尹 "계엄은 헌법적 통치행위···내란 될 수 없어"=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친한계를 중심으로 논의중인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론', 하야를 거부한 것이다.
공직사회가 움츠러들면서 지역경제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춘천의 중식당 A (78)씨는 “계엄 사태 이후 예약 취소도 4건이나 발생했다. 연말 모임도 전년보다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횟집 사장 B (66)씨는 “올해 저녁 단체 예약이 한 건도 없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반도 안 나오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헌법이 정한 국회의 정당한 예산 심의권을 부정하고, 국민께 거듭 잘못된 주장으로 예산 심사 결과의 진실을 감추고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기 위한 시도만큼은 바로 잡아야 하기에 예결위 간사로서 담화문의 잘못된 주장에 ...
조국혁신당 도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에게 항의하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는 위헌적 발상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직에 있었다는 것이 아찔하다"며 "자진하야로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극우 추종자들에게 야당, 국민들과 싸우라고 선동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도내 가구 수는 2022년 68만1,000가구에서 2052년에는 13.4% 늘어난 77만3,000가구로 추계됐다. 평균 가구원수는 2.12명에서 1.73명으로 2명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내 평균 가구원수는 2032년부터 2명 아래로 감소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화물연대의 잠재적인 파업 가능성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강원지역본부 (이하 강원화물연대) 400여명이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안전운임제 입법을 촉구하는 전국 집회에 참여할 예정인데다 추후 파업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12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홍천군의 출생아 수는 2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 감소했다. 전체 출생아의 74%는 홍천읍, 12%는 남면에서 나왔다. 나머지 8개 면 지역의 위기는 심각했다.
참교육학부모회 강원지부 등 강원지역 시민 및 학부모단체들은 12일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신경호 교육감 재판 기한 준수 및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고 1,630명의 연서명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