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현일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손가락 수장측에 발생하는 사구체 종양의 초음파적 진단'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우수 학술상의 ...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동맥내 재개통술 직후 24시간 동안 혈압을 너무 낮게 관리하면 환자에게 오히려 위해를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급성 뇌경색 ...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
의료기관개설위원회는 병상 과잉 공급이라며 개설 불가 판정을 내렸지만 지자체가 이를 뒤집고 직권으로 의료기관 개설을 허가해 논란이다. 지역 의사회는 "무분별한 병상 증설"이라며 반발했다.22일 안양시의사회에 따르면 안양시 의료기관개설위는 60병상 규모 아동병원 설립안을 논의한 끝에 병상 수급 기본시책에 맞지 않다며 개설 불가 결정을 내렸다. 이 지역 병상이 ...
일양약품은 생약성분이 함유된 복합위장 소화제 ‘위제로 알파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일양약품에 따르면 ‘위제로 알파정’은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 리파제, 디아스타제, 프로테아제, 셀룰라제1000 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돼 있다. 또 담즙 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 ...
명지병원(원장 김진구)이 지난 21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4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Hi-FIRST 심포지엄은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온 QI경진대회를 2016년 한 단계 격상시켜 매년 열고 있다. 행사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식 고취,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은 ▲Hi ...
상대에게 실례인 말을 악의 없이 하거나 반복적으로 약속을 어기거나, 갑자기 감정이 격해져 울면서 주변을 당황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신간 〈ADHD·자폐인이 보는 세계〉는 실제 사례를 통해 ADHD·자폐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저자인 도쿄국제대학 의료건 ...
의대 증원 정책은 의과학 연구 역량에도 직격타를 입혔다. 전공의 사직에 펠로우(전임의)까지 대학병원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교수들은 진료 공백을 메우느라 연구가 뒷전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연구에 할애하는 시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서울대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조사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 요구에 “정부가 어떤 조치를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정부와 대화하려면 “신뢰 회복이 우선”이며 그 기준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입장 변화라고 했다.의협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22일 1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화보다는 ‘투쟁’을 강조했다. 현 ...
10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던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이 뒤늦게 자랄 수 있다는 보고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엄상원 교수·남현승 임상강사와 강북삼성병원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에 대해 전 세계에 발표된 연구 중 가장 오랜 기간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간유리 결절은 흉부 CT검사에서 ...
암 환자가 사회로 복귀하려면 경제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립암센터가 지난 2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6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에서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이었다.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 김성일 퇴직연금연구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경제활동 인구 감소 위기 시대에 암 환자의 ...
수련병원 복귀자 명단(블랙리스트) 게시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 A씨가 명단을 배포한 사실 관계는 인정했지만,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처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는 부인했다. 명단 유포 행위가 법리적으로는 스토킹처벌법의 범죄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22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직 전공의 A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