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감사원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고위직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을 두고 "근거 없는 정치 보복"이라고 비난했다. 감사원은 이들이 사드 미사일 교체와 관련한 한미 군사작전을 시민단체와 중국 측에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말 이들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 ...
육아 스트레스로 생후 7개월 쌍둥이 딸을 살해하고 자수한 친모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여성은 어제(18일) 오전 8시 30분 여수시 웅천동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여성은 남편이 출근한 뒤 범행을 저질렀고, 4시간 ...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 주가가 안정을 찾았다. 전날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이 돌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다만 이날 롯데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49% 오른 2만650원, 롯데케미칼은 2.28% 상승한 6만74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도 관련해서 분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롯데케미칼 유동성 위기는 아닐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은 19일 경찰청을 항의 방문, 민주노총 등의 지난 9일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폭력진압을 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주민·박홍배, 조국혁신당 정춘생, 진보당 윤종오, 사회민주당 한창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은 이날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은 9일 '폭력 경찰', '정권 하수인' ...